나만의 게임을 기획하고 오프닝까지 만든다고?

[ 목차 ]

2022년 하반기 디자인과 대학교 2학년 시절

게임 기획 및 포스터 제작 / 오프닝 영상 제작

제작 기간 2022.9 ~ 2022. 12

나의 아이디어로 게임을 기획하고 오프닝까지 만드는 게 학기 총 과제양이었다.

그런 총 과제에 대한 기획 단계부터 기말 영상까지의 과정을 담은 이야기를 보여주려고 한다.

일개 대학생이라,, 허접하지만 나온 결과물..

1. 기획

우선 어떤 게임을 만들 것인가! 그것이 제일 중요했다.

그 당시에 장애인에 관한 유튜브를 시청하고 난 뒤, 장애인을 바라보는 세상에 오해와 편견이 있다는 것을 더욱 실감할 수 있었다. 그래서 장애인의 시각을 체험할 수 있는 게임을 만들어서 입장을 이해해보자는 것이었다.

그로 인해

시각장애인 + 여행 키워드를 합쳐 많은 곳을 여행하고 싶어하는 시각장애인의 소망을 담은 이야기

이렇게 정하였다.

제목	위험한 동네
장르	어드벤처, 체험 / 시각장애인의 삶 체험
시놉시스	시각장애인의 여행이야기
스토리	막막한 도시에서 벗어나 힐링 여행을 가고 싶어하는 시각장애인 주인공이 소리만 듣고 판단하는 일상의 위험한 장애물을 피해가며 떠나는 3인칭 모험 게임

2. 로고 제작

우선 게임은 로고가 필수이니 시안 4개를 작업해 교수님에게 피드백을 받았다.

여기에서 선택된 것은 왼쪽 아래인 시안을 선택 받았고, 더욱 디자인을 발전시키는 작업을 하였다.

3. 중간 과제 : 게임 포스터 제작

포스터에 대해 설명을 하자면 점자 표지판이 길에 대한 힌트이며, 시각장애인 봉이 위험한 곳에 가면 소리로 알려주는 특징을 담았습니다. 게다가 위험한 동네라는 타이틀이 있는 만큼 평소에 지장이 없는 나뭇가지조차도 위험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좀 더 무섭고 위험한 느낌을 주도록 색과 형태를 표현하였다.

그림은 모두 포토샵으로 그렸다.. ~~(타블렛으로 열심히 그리느라 손목 아팠던 기억이..)~~

여기서 아쉬웠던 건 그림을 만드느라 타이포가 들어갈 자리를 생각 못해서 너무 하단에 몰려있던 것이 너무 마음에 안 들었다..

포스터를 만들어본 적이 드물기 때문에 어리숙한 점이 드러났던 포스터였다고 생각한다. . .. 반성해!!